전시프로그램

- 우종미술관의 전시회 안내입니다. 아래의 게시판에서 스케줄 내용을 확인하세요.





○ 프로그램명 : 우종미술관 초대기획전 <오! 독불장군(Aux 獨佛場,群)>
○ 운영일자 : 2016.10.10-2017.1.10

○ 전시기획 : 이명환(전시감독)

○ 전시내용
2016년도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양화도입 117주년 그리고 1430년대 벨기에 태생의 형 휘베르트(Huybrecht, 13661426)와 동생 얀(Jan, 1390susrud~1441.7.9)이라는 이름의 반 아이크(Van Eyck)형제의 유화발명으로 부터는 586년의 긴 역사가 흘렀다.

 

우리나라에 서양화기법과 유화재료들이 들어와 전통화의 재료와 기법에 대치되는 물과 기름이라는 양대진영의 유구한 역사 속 정신문화와도 대립적 구조 속에서도 1세대들이 프랑스 유학을 택한 많은 비중은 서양미술에 눈을 뜨게 하거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끈 문화적 요소 또는 매개적 역할자가 있었음이라.

한국근대미술의 주축의 정점에 있던 독일과 블란서 그리고 미국에서 수확한 시각예술인들로 남관, 이응노, 김환기, 나혜석, 백남순, 이종우, 손동진, 김흥수, 이성자, 이종우, 방혜자, 정상화, 이우환, 장발, 임용련, 이항성, 백남준 등 유학을 겪으며 높은 시야를 펼쳐왔다.

 

국내에서 아방가르드적 실험정신의 창작요구를 활활 태워온 전수천, 이승택, 이건용, 김구림, 박동인, 최상철 등 1세대 미술가들의 조형언어들이 우리 미술계에 뿌리내려져 존재의 가치가 높은 만큼 그 이후 유학 2~3세대들이 걸어오고 있는 <현대미술이 갖는 시대성이 녹아있는 존재>를 찾는다는 것은 당위적인 문제로만 짚고 끝날 일이 아니기에 이번 기획전시의 의미가 연례적이지 않음에 있다.

오, 독불장군(Aux 獨佛場,群)展에서 '오'는 불어로 Aux Etats Unis(오제타쥐니)의 오 에타 유니의 연음으로 '미국에'라는 의미로, 독(獨)은 '독일'에서, 불(佛)은 '블란서'에서, 군(群)은 그러한 장소에서 창작의 외길을 고집하며 독창적인 미학적 담론을 이끌어낸 작가군(群) 개념을 표방하는 전시이다.

 

독불장군이라는 관념적인 어휘의 일상 속에서는 혼자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홀로 버티며 고집을 부리는 상태의 뉘앙스를 갖으나, 오늘날 창작의 세계에서의 독창성을 추구하는 시각예술가군을 첨예한 과학시대의 전리품인 아이언 맨이 전시타이틀의 속성을 강화하는 공식(formula)아이콘(像, Icon)으로서 시각적 영역을 번안하고자 하는 모티브가 깔려있으며 개념요소가 된다.

이번 오 독불장군(Aux 獨佛場,群) 참여시각미술창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글로벌적인 정신을 품은 미학적 담론 발상의 각축장이 될 우종미술관에서 다양한 정형과 비정형적인 형이하학(形而下學)적 표현과 매체사용의 끝 경계에 다다른 개개인의 의식을 품은 현대미술 흐름의 Sector 속을 들여다보며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섬세하게 재구성하여 암암리 추구한 감성을 자극하는 융복합 창조활동의 정의들의 농후함을 읽게 된다.

2016년 <오! 독불장군(Aux 獨佛場,群)>展

Ujong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