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프로그램

- 우종미술관의 전시회 안내입니다. 아래의 게시판에서 스케줄 내용을 확인하세요.



 
○ 프로그램명 : 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번역된 건축> (국립현대미술관&우종미술관 공동주최)
○ 운영일자 : 2018. 7. 4. - 8. 27.

○ 전시내용

로마 시대의 건축가인 비트루비우스(Vitruvius)는 『건축십서』에서 건축의 3대 구성요소로 구조, 기능, 미를 언급했다.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실용성을 지니며,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갖춰야한다는 것으로, 3대 요소 중 어느 하나가 빠지거나 순서가 바뀌면 건축은 본래 역할을 잃게 된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지닌 건축은 단순히 하나의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무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곧, 시각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같이 우리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며,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움을 고려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건축의 이러한 작업방식은 작가가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 방식과 상통하는 바가 크다.



<<번역된 건축>>은 작가의 시각으로부터 번역되고, 해석된 오늘날 건축의 특성을 바탕으로 현대 건축물이 보여주는 테크니컬한 면모인 규격화, 반복, 균일화, 모듈화 된 요소들과 구조적 성향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살펴본다. 전시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건축의 패러다임: 구조’에서는 건축을 이루는 구조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선보이고, ‘확대된 건축’에서는 건축물의 일부를 확대 표현하거나 건축의 구조나 형상이 만들어낸 면적의 일부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미감’에서는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 경험에서 재현된 건축의 형태들에 주목하여 다양한 미적 감각이 만들어낸 건축의 형상, 도시 건축의 풍경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건축의 패러다임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갖고, 현대미술과 건축의 연관성 및 두 분야의 조화로움에 대해서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번역..

Ujong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