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프로그램

- 우종미술관의 전시회 안내입니다. 아래의 게시판에서 스케줄 내용을 확인하세요.



○ 프로그램명 : 2018 우종미술관 작가 기획초대전 - 백순실 <Ode to Music>

○ 운영일자 : 2018. 11. 9. - 2019. 1. 31.

○ 전시기획: 노영선(학예연구사)

전시진행: 문영지, 신민영, 음수지(학예연구보조원)

○ 전시내용


Ode to Music

음악에 바치는 송시

 

백순실(1951-)은 지난 27여년간 240여곡의 클래식 음악을 색과 선, , 텍스처 등의 조형언어로 표현해왔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은 백순실은 오랜 시간 비가시적 세계를 시각화하는데 몰입했던 이다작가가 매개로 삼은 음악은 인간의 감정과 정서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청각으로 구현한, 서구의 역사적인 명곡들이다모두 깊은 심연 같은, 고도의 감각을 거느리고 있다. 그것은 시간의 숙성과 훈련, 연마를 요구하는 감각에의 길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종종 눈을 감고음악을 감상한다. , 음악 감상에 있어 비가시성은 전혀 방해요소가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말초신경을 청각에 집중시키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몰입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우리를 외부 세계가 아닌 나의 내면이라는 심연의 골짜기를 거닐고 자유로이 상상하도록 이끈다. 작품 속 율동감이 있는 선들은 자유롭고 낭만주의적이지만 과감한 직선과 안정적인 구도는 감정의 과잉 상태를 제어하는 장치가 되어 차분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 클래식 음악이 회화라는 다른 예술 장르로 변주되는 이곳 우종미술관에서 백순실 작가의 <Ode to Music>을 통해 고유한 내면의 세계를 탐닉하고 삶의 균형을 다듬어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큐레이터 노트

2018년 <백순실, Ode to Music> 展

Ujong Museum of Art